재즈세계 빠져볼까
  • 경북도민일보
재즈세계 빠져볼까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7.0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뮤지션 협연…내일 대구 첨단문화회관서 공연
 
 국내 재즈계를 대표하는 음악인 4명이 14일 대구 달서구 첨단문화회관에서 공연한다.
 색소폰 연주자 이정식과 피아니스트 곽윤찬, 트럼펫 연주자 이주한, 여성 보컬리스트 웅산 등 뮤지션이 협연하는 `코리안 슈퍼 밴드와 함께 하는 재즈야 놀자’ 공연이다.
 밴드는 재즈 `문외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곡을 들려줄 계획이다.
 영화 `오즈의 마법사’ 주제가인 `오버 더 레인보우’, 유명 재즈 스탠더드 `웬 아이 폴 인 러브(WhenI Fall in Love)’, CF 삽입곡으로 유명한 색소폰 곡 `세인트 토마스(St. Thomas)’ 등 8곡을 연주한다.
 이정식은 국내에서 수학한 `토종’ 재즈 뮤지션의 대명사로 거물 베이시스트 론 카터와 협연한 재즈 스탠더드 음반 `이정식 인 뉴욕’과 한국 가요를 재즈로 편곡한 앨범 `화두(話頭)’ 등을 선보였다.
 곽윤찬은 미국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중견 피아니스트로 2005년 전설적인 재즈 레이블 `블루노트’에서 한국인 최초로 앨범을 발매해 화제가 됐다.
 이주한은 기타리스트 이병우와 일렉트로니카 그룹 `클래지콰이’ 등과의 협연으로 대중들에게 낯익은 트럼펫 연주자로 거장 마일즈 데이비스의 곡을 재해석한 앨범`마일즈 송 북’ 등을 발표했다.
 최근 3집 앨범 `예스터데이’를 내놓은 웅산은 나윤선, 정말로와 함께 국내 `3대여성 재즈 보컬’로 불리며 허스키한 목소리를 내세운 개성적인 창법이 특기다.
 관람료는 일반 2만원, 고등학생 이하 청소년이 1만5000원. 문의 053)587-8579.
  대구/이상유기자 syoo1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