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노동청(청장 정철균)은 최근 NGO-기업-지자체 등이 연계하여 실시하는 사회적 일자리사업으로 3개 단체(참여자 150명)를 추가 선정해 지원약정을 체결했다.
올해 대구경북의 노동부 사회적 일자리 사업규모는 1049명으로 지난해 762명에 비해 37.6% 증가했다.
사업유형별로는 기업연계형사업 330명, 광역형사업 213명, NGO단독형 506명이며, 기업연계형 모델은 올해 처음으로 6개 단체가 신규로 선정됐다.
대구수성시니어클럽은 대구은행-수성구청과 연계, 50명의 취약계층을 고용하여 재활용품 수거 및 판매사업을 통한 중·고령자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대구 YMCA는 대구도시가스-대구시청, 중구청, 달서구청과 연계해 재활용자전거 수거·수리를 통한 자전거 보급사업 및 이를 활용한 아트바이크 제작, 거리문화 관광기획 등 친환경적 자전거 사업을 펼친다.
(사)신라문화원은 굿모닝신한증권-경주시청과 연계, 경주지역의 특성을 살려 각종 문화적인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장화익 대구종합고용지원센터 소장은 “사회적일자리를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이 바람직하며, 이를 위해서는 선진 성공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한 아이디어 발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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