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화합·의회와의 협치로 시민이 주인 되는 구미시로”
  • 김형식기자
“시민 화합·의회와의 협치로 시민이 주인 되는 구미시로”
  • 김형식기자
  • 승인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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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경 시의원 5분 자유발언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22일 개최된 구미시의회 제22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자유한국당 장미경 의원이 ‘시장으로서 진정 시민을 위한 길은 무엇 입니까’라는 5분 자유발언을 가졌다.
 장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장세용 시장은 취임사에서 ‘구미시민의 마음을 하늘같이 받들어 진정으로 시민이 주인 되는 구미시를 만들겠다’고 했지만 지금까지 시장의 행보를 보면, 시민화합과 의회와 협치와는 다른 길을 걷고 있다”며 “특히 취임 후에는 새마을과 폐지,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 명칭변경 등 박정희대통령과 새마을 등 과거사 지우기에 앞장서고 있어 시민 갈등과 분열을 초래하고 있다. 구미는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도시이고,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의 정신문화이자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적인 문화유산임을 시장이 바뀌었다고 과거를 지우고 명칭을 바꾸고 없애는 일은 우리의 정신문화를 파괴하는 일”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장 의원은 “의회와의 협치는 잘 되고 있는지 묻는다”며, 민선8기 출범에 맞추어 시정방향을 수립하고 새로운 정책을 추진하는데,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와도 충분한 상의와 토론이 필요하다. 의회와 집행부는 함께 구르는 수레의 양바퀴처럼 보조를 맞춰 함께 나가야 한다”며 “그러나 제224회 임시회 기간 중에는 의회일정을 무시하고 시민간담회 일정을 강행해 시정업무보고에도 차질이 있었다. 과연 이런 상황에서 집행부가 시의회와 협치를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반문했다.
 장 의원은 “시장을 비롯해 집행부 공직자들에게 우리 구미시를 살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주민화합과 협치로 창조적 대안과 혁신적 모험을 추구하는 구미시의회와 구미시청이 됐으면 한다”며 발언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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