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교육·문화 교류협력 기대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사이프러스시와 자매결연 의향서를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 자매결연 의향서를 체결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과 미셸스틸 오렌지카운티 제2지구 위원장, LA한인상공회의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 도시는 이번 의향서 체결에 따라 경제·교육·문화 등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민간차원을 포함한 광범위한 교류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빠른 시일 내에 실질적인 자매도시 체결이 성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우수한 학군과 비교적 안전한 치안으로 전체 인구 중 한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12%에 이르는 등 한인 주거 밀집지역이기도 하다.
문경시와 오렌지카운티는 지난 7월 문경시 대표단의 미국 방문 이후 상호교류 확대와 우호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해 왔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미국 사이프러스시와의 자매결연 의향서 체결을 통해 문경시의 국제교류가 한층 성숙해지고 다변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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