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 전남 고흥군에 최초 적조가 발생한 후 8월 16일 경주시 감포연안에 8월 17일에는 포항시 칠포해수욕장까지 적조주의보를 발령했다.
적조가 외해에 머물면서 연안으로 유입이 예상되자 경주 감포에서 대보 호미곶까지 계속 적조경보를 발령하였고 이후 지난 9월 5일부터 지금까지 동해안 전 해역에 예찰한 결과 외해 및 연안에 유해성 적조생물이 발견되지 않았다
포항시는 적조주의보가 첫 발령된 8월 17일에서 18일 사이 양일간에 구룡포읍, 장기면 연안에 양식 중이던 해상가두리 및 육상양식장에서 물고기 45만 마리가 폐사되어 2억 5000만 원의 피해를 입었다. /최일권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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