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은 2020년부터 확대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2019년도부터 경북의 모든 초·중학생(특수 포함)에게 무상급식이 제공된다.
현재 경북교육청은 읍·면 지역 초·중학교와 일부 동 지역 중학교까지만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1일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경북의 모든 초·중학생(특수 포함) 무상급식에 소요되는 174억원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분담해(교육청 55%, 지자체 45%) 부담한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와 별도로, 고등학생의 경우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저소득층 자녀 지원 기준을 중위소득 56%에서 60%로 확대하고, 다자녀가정(3자녀 이상)에 해당하는 재학생 모두에게 급식비를 지원키로 했다.
초·중·고·특수학교에 지원되는 우수식재료 구입비 지원 대상을 유치원까지 확대함과 동시에 지원 단가를 인상하는 등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 추진하고, 소요되는 예산 119억원은 교육청이 전액 부담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