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IP 페스티벌’ 지역 대표 지식재산 축제 자리매김
  • 김대욱기자
‘경북 IP 페스티벌’ 지역 대표 지식재산 축제 자리매김
  • 김대욱기자
  • 승인 2018.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아~일반인 전 연령대 참여
발명교실 등 다양한 프로 ‘눈길’
기업홍보·일자리 창출 기여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최근 경북도청에서 개최한 ‘경북 IP 페스티벌’이 다양한 성과를 도출하면서 경북도민들의 대표 행사로 정착됐다.
 이번 행사는 과거 지식재산 포럼과 기업인의 특강에서 벗어나 일반인들을 위한 ‘발명교실’과 ‘경북발명대전’, 기업 대외 홍보를 위한 ‘IP제품전시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박람회’ 등 풍성한 내용으로 마련됐다.
 발명교실은 경북도청 어린이집, 풍산고등학교, 한동대, 영남대 등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블록을 이용한 발명체험을 진행하고 발명착상방법과 지식재산 분야 일자리에 대한 소개 등이 함께 진행됨으로써 지식재산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행사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 청사 앞 전정회랑에서는 개청 이래 처음으로 중소기업 ㈜강원사업(경산) 외 27여개사가 자사 IP 제품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IP제품 전시회가 진행됐다.

 식품관으로 참여한 알앤알코리아(칠곡)의 커피콩빵, 큰들농업회사법인(문경)의 오미자청, 영덕대게빵(영덕), ㈜프레쉬벨(경산) 등은 당일 준비한 제품이 모두 완판되는 등 지역민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전정회랑과 안민관에서는 총 21개 기업체의 인력채용을 위한 채용박람회가 열렸다.
 특히 ㈜아이엠(포항)은 올해 IP나래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특허, 브랜드 및 디자인 통합컨설팅을 통해 자사의 IP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이마트 입점계약 및 러시아 수출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9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해 눈길을 끌었다.
 전성구 경북지식센터장은 “먼저 경북 IP 페스티벌에 참여해준 중소기업 대표들과 도민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센터 개소 이래로 처음으로 경북도청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경북 IP 페스티벌이 앞으로도 도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원주 특허청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광림 국회의원, 장경식 경북도의회의장, 김재동 포항상의 회장, 이준석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이점식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등 내빈 20여명과 도내 중소기업 대표 60여명, 취업자, 학생 등 총 300여명 이상 참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