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이난 국제관광박람회 참가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최근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관광 마케팅을 펼쳤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 간 대만 타이난 남방세무전람중심에서 개최된 2018 대타이난 국제관광박람회에 경북도 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참가해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관광 마케팅을 가졌다.
2018 대타이난 국제관광박람회는 115개의 도시 및 여행단체가 참가하고 약 13만명의 입장객이 박람회장을 방문했다.
또 타이난 여행업 협회를 대상으로 영일대, 포스코역사관, 호미곶관광지, 덕동문화마을, 포항 방사광가속기연구소,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포항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첨단과학시설과 아름다운 전통문화 관광지, 포항물회, 부추빵 등 먹거리가 포함된 1박 2일 여행상품과 해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를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고원학 시 국제협력관광과장은 “이번 국제관광박람회에서 파악한 현지인들의 선호 콘텐츠를 포항관광상품으로 개발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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