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활성화·낙동강 洑개방 대책은”
  • 김우섭기자
“신도시 활성화·낙동강 洑개방 대책은”
  • 김우섭기자
  • 승인 2018.1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의회 본회의 도정질문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의회는 21일 제30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일관성과 신뢰성 없는 경북도정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대책 마련과 개선을 요구했다.
 박미경 의원(비례)은 도청이전 신도시 활성화와 관련 이전기관 조기 이전과 인구유입 방안 등과 대책을 물었다.
 답변에 나선 이철우 도지사는 “신도시 2단계는 다양한 건축물과 편리한 기반시설 구축으로 산업단지, 연구소, 병원 등을 유치 하겠다”며 “건설업체, 일반분양 희망자가 선호하는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조성원가 인하방안 강구, 공사비 및 경상경비 절감 등을 통해 인구유입과 다양한 이전기관 및 일반 기업유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영선 의원(비례)은 상주보 낙단보 수문개방 문제로 지역민과 농민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북도는 낙동강의 관리주체가 대구지방환경청임을 내세우며 수수방관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낙동강 보개방 문제는 농업문제, 환경문제, 건설문제와 관련 있는 것으로 도차원에서도 해결책 마련을 위해 적극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도차원의 대응책은 대체관정 개발, 양수장 개선대책 시행 등 농업용수 공급대책 마련 후 보개방을 추진토록 환경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의원은 도립예술단 단원들의 채용절차와 공개 오디션 과정에서의 규정위반, 단원들의 겸직과 복무규정 위반 등의 사례를 지적하면서 경북도의 관리감독 부실을 매섭게 질타했다.

 김병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공개전형을 원칙으로 대구 경북을 제외한 관련학과 교수 및 전문가로 전형위원회를 구성해 실기 및 면접을 통해 선발 하겠다”고 답했다.
 박창석 의원(군위)은 삼국유사테마파크 재정 지원,  중앙선 안동~영천구간 복선전철화, 국도 28번 국가지원지방도 79번 군위~의성구간 도로망 확충을 촉구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3대문화권사업은 시군별 특색에 맞게 시군이 직접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설물 운영에 대해서는 1차적으로 시군에서 재정부담을 수반해 운영하는 것이 맞지만 지원방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해 시군이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중앙선 복선 전철화 사업 중 의성~군위 구간만 단선화 한다는 것에 대해 소멸위기 지역에 있는 지역주민들의 소외감과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지만, 사업시행자인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사업타당성, 특히 경제성 확보가 안 된다는 결론을 내리고, 의성∼군위구간만 단선으로 건설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단선전철로 계획된 안동~영천구간을 본 사업에 포함해 일괄 복선전철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국도 28호선 4차로 확장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에 건의중이며 2019년 확정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