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대구한의대는 경산시 점촌동 마을 도로와 주택담장에 벽화그리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은 경산시가 지난해 시행한 점촌동 도랑살리기 사업의 사후관리 차원에서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구한의대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환경미화 봉사를 통한 점촌동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와 나누는 봉사문화 확산을 통한 건전한 대학문화 조성을 위해 기린봉사단과 자연사랑 동아리 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벽화그리기에 참여하고 있는 아동복지학과 김동진 학생(3학년)은 “낙후되고 지저분한 공간이 깨끗하고 산뜻한 골목으로 변한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기획부터 도안 등 이번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총괄하고 있는 김재범 학생부처장은 “학교 앞 마을의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우리의 작은 정성과 열정으로 마을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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