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 예산절감 효과 예상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는 내년도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자체 측량·설계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달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운영되는 자체 측량·설계반은 본청과 읍면동 시설직공무원 15명 3개 반으로 구성해 내년도 소규모주민숙원사업 579건 226억원 중 408건 106억원에 대해 자체 측량 및 설계를 실시한다.
이번 자체 측량설계를 통해 설계용역비 약 8억원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내년 2월 초경 설계를 완료하고 주민들의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농한기를 이용하되 해동과 동시에 공사를 착수해 농번기 전에 사업을 마무리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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