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26일까지 공연·이벤트 `다채’
올 추석연휴 기간동안 대구·경북지역 고속도로 휴게소가 명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축제 한마당으로 변한다.
20일 도로공사 경북본부에 따르면 연휴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경북 관내 고속도로 휴게소 추풍령, 칠곡휴게소 등 경부고속도로 내 7곳과 88고속도로 2곳, 중앙고속도로 3곳, 중부내륙고속도로 3곳, 대구-포항간고속도로 2곳 등 모두 15개 휴게소에서 전통 한지 뜨기 체험행사, 남미음악 공연, 어린이 국악한마당, 코스프레 이벤트, 통기타 라이브 공연, 케리커처·초상화 그려주기, 추억의 보물찾기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특히 추석(25일)에는 송편 빚기, 널뛰기, 떡메치기 등 우리 전통의 민속놀이도 함께 펼쳐져 모처럼 고향을 찾는 이들의 발걸음을 더욱 가볍고 흥겹게 이끌어 줄 것으로 경북본부는 기대하고 있다.
경북본부 관계자는 “휴게소 이벤트를 통해 한꺼번에 몰리는 귀성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폭적인 인원증원, 임시화장실 설치, 쓰레기통 등 각종 편의시설 확충으로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석연휴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이상유기자 syoo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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