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中企 기술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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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中企 기술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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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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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모범사례, 청와대서 소개
 
 포스코의 대·중소기업간 상생발전의 경영정책이 거래 공급사로 전파돼 중소기업으로 확대 발전되고 있다.
 포스코는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지난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중소기업 상생회의에서 포스코의 중소기업 역량강화 지원을 통한 상생협력활동을 비롯해 포스코의 공급사들이 거래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전개하고 있는 상생활동이 모범사례로 소개됐다고 20일 밝혔다.
 포스코는 이 자리에서 “상생협력활동이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해소와 동반성장에 기여하고 거래 공급사로 전파돼 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으로 확대, 발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의에서는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포스코와 삼우기계가 성과공유과제로 추진한 `광양 고로 미분탄 취입용 랜스 개선’이 소개됐으며, 포스코에 고로용 풍구를 공급하고 있는 서울엔지니어링은 중소기업간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중소기업 대표로 발언에 나선 이원석 서울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포스코와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개발은 물론 해외시장개척에 도움을 받아 제철소 고로용 풍구 부문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경영활동을 적극 펼쳐 온 포스코는 구매대금 전액 현금 지불, 성과공유제 시행 등 단기적인 방안뿐 아니라 기술역량과 부가가치 창출 중심의 상생협력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지속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중소기업과의 거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올 상반기 전체 구매금액의 56%인 2조772억원을 중소기업으로부터 구매하고 철강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 고객사에 40만5000t의 철강재를 공급, 안정적인 소재 확보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또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구매·금융·교육훈련 협력을 통한 지원 규모는 올 상반기 기준으로 465억원, 지난 2005년 이후 누적금액 기준으로 1882억원에 이른다”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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