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지난 24일 오전 11시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OrangeCab 시승식을 관내 13개 장애인 단체장 및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본관 앞 주차장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는 특별교통차량 5대를 증차해 2019년부터 총 11대를 운행할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교통약자들이 이용 할 수 있도록 이를 홍보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특별교통차량은 현재 6대 운행 중이며, 이번에 구입한 차량은 장애인이 휠체어로 쉽게 탑승하고 하차할 수 있는 올뉴카니발 2018년슬로프타입 장애인용차량으로 경북광역이동지원센터 부름콜(1899-7770)로 전화예약 해 이용할 수 있다.
구미시는 2015년 7월부터 중증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도입해 운행 중에 있으며 2018년 11월까지 2만5천328회 운행에 1만5천312명이 이용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시승식을 통해 교통의 혜택을 누리는데 곤란한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앞으로 보다 나은 삶을 향유 할 수 있도록 시정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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