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가 올해 하수처리시설 확장으로 하수도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하수도사업을 활발히 추진한 결과 살기 좋은 청정도시 조성에 한 걸음 다가섰다고 자평했다.
시는 생활하수나 분뇨를 우수와 분리해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이송해 처리하는‘하수관로 정비사업’을 강남동, 송하동, 남선면 일원 3개 지구에 509억원을 투입해 시행 중이다. 지난 11월‘남선·노하 처리분구’와 ‘정하처리분구’의 공사를 마무리했으며‘수하처리분구’는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수도 노후화로 인한 지반침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43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과 집중호우 시 상습침수지역 피해 예방을 위해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306억원의 예산을 확보한‘도시침수 예방사업’은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환경부와 재원 협의 중이다.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하수시설의 유지관리와 정비점검도 차질 없이 추진해 왔다. 하수도 시설 파손, 하수도 막힘으로 인한 악취 발생 등의 생활 불편과 위험요소를 예방하기 위해 수시로 순찰을 강화해 420여 건의 민원을 해결하는 등 “시민행복”을 위한 적극적이고 신뢰받는 하수도 행정서비스 구현에 앞장섰다.
시 관계자는 “2019년에도 올해보다 더 나은 청정도시 조성을 위해 전 직원 합심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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