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기술성평가 통과
기재부 예타 조사만 남아
기재부 예타 조사만 남아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지난 24일 총 4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홀로그램 핵심기술 개발 및 사업화 실증을 하는 디지털라이프 서비스실현을 위한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8년도 제4차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홀로그램은 빛의 간섭 효과를 이용하여 안경이나 디스플레이기기 없이 3차원의 완전한 입체 영상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구미시는 2016년 홀로그램 융합기술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2017 국제홀로그램 산업포럼, 2017년 홀로그램 국회포럼을 개최하고 지난 12월 5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 구미 경제인간담회에서도 홀로그램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지원을 건의하는 등 지역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성장동력인 홀로그램 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사업비 4000억원 중 1200억원을 홀로그램 스마트케어(200억원), 홀로그램 팩토리(222억원), 홀로그램헤리티지(312억원), 홀로그램 상용차(200억원), 홀로그램 스마트팜(150억원), 홀로그램 품질인증(116억원) 분야의 사업화 실증에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전자의료 산업, 유형문화재 복원 및 서비스는 정보기기분야 전국 1위인 경북 구미가 지역실증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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