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개인 또는 단체 선정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선비의 고장 경북 영주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선비대상을 선정한다.
대한민국 선비대상은 관련 조례에 따라 선비대상 함양에 공로가 큰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상패와 상금(1000만원)을 시상한다.
수상자의 요건으로는 △선비사상과 관련된 학문에 대한 저술 또는 논물발표 등의 영구업적이 탁월한자 △선비정신 선양을 위한 교육사업 전신문화 실천 사업 또는 학술대회 개최 등의 활동을 전개한자 △수상자는 매년 1명 또는 1개 단체를 선정함을 원칙으로 한다.
위원들은 임기 2년 동안 선비대상 시상을 위한 선비대상 운영계획 심의, 후보자 심사방법 및 기준을 정하고 수상자를 결정하는 등 선비대상 운영 전반을 도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해 5월 ‘시 대한민국 선비대상 조례’를 제정해 대한민국 선비대상 시상을 위한 준비를 해 왔으며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오는 4월까지 제1회 수상자를 선정해 ‘2019년 선비문화축제’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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