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의 가계 현재 경제상황과 향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27일 발표한 `3/4분기중 대구·경북지역 가계의 소비심리와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계의 소비심리지수(현재생활형편 및 전망, 소비지출전망 등)는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이나 지난해 같은 기간 이후의 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현재의 생활형편CSI 및 향후 6개월 동안의 생활형편전망CSI는 각각 88 및 96으로 전분기(89 및 96)와 비슷하나 2006년 3/4분기 이후 개선 추세(3/4:80→4/4:81→1/4:84→2/4:89)가 이어지고 있다.
3/4분기중 대구·경북지역 가계의 현재 경기상황과 향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심리도 크게 호전됐다.
또 현재경기판단CSI(2/4분기 85→3/4분기 91)와 향후경기전망CSI (99→105)도 모두 전분기에 비해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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