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융합硏-(주)환경과학기술, 협약 체결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하 KIRO)은 최근 포항 수중로봇복합실증센터에서 열린 수중건설로봇 R&D 성과보고회에서 ㈜환경과학기술(대표이사 이윤균)과 중작업용 ROV인‘URI-T(Underwater Robot It’s Trencher·우리티)’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투자한 대형 R&D사업인 수중건설로봇 연구개발 성과보고회로 해양수산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하 KIOST), 지자체 등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IRO를 포함한 3개 국책연구기관들의 기술 이전 협약식이 동시에 이뤄졌다.
KIRO가 이전하는 기술은 해저 케이블 및 소구경 파이프라인 매설 수중공사를 경제적이고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는 URI-T에 대한 활용 및 운용 기술이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홍영진 선임연구본부장은“기존 해외 업체 장비 대여를 통한 작업 대비 시간 및 비용을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URI-T의 활용으로 국내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한 국산화율 제고와 해외 장비 수입 대체에 따른 경제적 효과 및 유사기술 수출을 통한 외화수입의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과학기술은 지난 1991년에 설립된 중소기업으로 해양예측, 해양GIS, 해양측정 장비 등에 대한 기술지원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양 환경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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