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8시께 구미에서 발생한 20대 남성 사망사건의 피의자 A(21세)와 B씨(21세)를 3일 오후 3시13분 서울에서 검거했다.

피의자들은 구미시 소재 원룸에서 함께 거주하던 피해자를 폭행 살해해 사체를 차량 트렁크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범행 직후 도주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 피의자를 추적함과 동시에 서울청과 공조해 피의자 전원을 검거했으며 이들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등을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피의자들의 도피를 도운 피의자 2명을 검거해 사법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