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스펙 갖춘 김천서 한국 테니스 미래 엿본다
  • 유호상기자
전국 최고 스펙 갖춘 김천서 한국 테니스 미래 엿본다
  • 유호상기자
  • 승인 201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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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시승격 70주년 기념 춘계중고연맹 테니스대회 개최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김천전국초등 테니스대회 열려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 사진=김천시 제공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 사진=김천시 제공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김천시는 시승격 70주년을 맞이하여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17~24일까지 8일간 ‘춘계중고연맹 테니스대회’를 개최하고 25일~3월 2일까지 6일간 ‘김천전국초등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중고 테니스 선수들의 강력한 스매싱으로 2월의 강추위를 잊게 할 ‘춘계중고연맹 테니스대회’는 한국중고테니스연맹의 주최·주관으로 진행되며, 선수와 임원 등 500여 명이 참가해 남·여 14세부, 16세부, 18세부로 나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또한, 지난 2013년에 처음 개최돼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김천전국초등 테니스대회’는 테니스 중심도시의 위상을 높이는 김천브랜드대회로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의 주최·주관으로 진행되며, 테니스 꿈나무 선수와 임원 등 600여 명이 참가해 새싹부, 10세부, 12세부로 나눠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한편, 한국 테니스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테니스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일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은 단일 코트로는 전국 최대 규모 테니스장(실내 4개면, 실외 20개면)으로 전 코트에 조명시설을 설치해 야간에도 경기할 수 있고, 주변에 조경과 넓은 휴식공간을 갖추어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어 각종 대회 개최 및 국내외 팀들의 전지 훈련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대회가 테니스 꿈나무들이 승패를 떠나서 서로가 화합하고 따뜻한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우리 시에서 2018 호주오픈 4강까지 진출한 정현 선수와 같은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가 배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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