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강동면 유금리 및 인동지역 배수개선사업을 2008년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시는 형산강주변 저지대 농경지에 상습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형산강 하류부인 유금지구에 사업비 88억4000여만원을 들여 내년 년 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배수장 1동(655.2㎡)과 배수로 3.2km, 매립 22ha, 기계 380kw×1200mm×5대-15㎥/sec, 용지 2만6000㎡를 매수하는 유금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시는 올해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중모타식 380kw×1200mm×3대와 제진기 3대를 설치하고 편입용지 5000㎡를 매수하며 전기공사 1식, 배수로 770m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사업비 69억8000여만원을 들여 배수장 1동, 수중모타식 380kw×1200mm×5대, 제진기 5대, 배수로 1.3㎞, 편입토지 1만9000㎡를 매수해 종합진도 80%의 공정율을 나타내고 있다.
또 이 사업은 향후 사업비 18억6000여 만원을 추가해 배수로 1.9km를 설치하고 용지 7000㎡를 매수하며 저지대 22헥타를 매립하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매년 홍수 시 만성적인 농작물 침수 현상을 빚어온 형산강 저지대인 유금리 및 인동리 농경지 152ha의유실, 침수피해를 방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농경지 이용율 증대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윤용찬기자 y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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