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1군 대형건설사 영남지회
14개사 초청 상생협력 간담회
14개사 초청 상생협력 간담회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지역 건설업체들이 대형건설사와 직접 소통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대구시는 19일 시청별관에서 중앙 1군 대형건설사 영남지회 소속 14개사 및 지역 전문건설업계 관계자 등과 ‘상생협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재건축·재개발 사업 등 대형 민간건설공사에서 외지 시공사의 수주강세로 인한 지역 자본의 역외 유출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시는 수시 및 정기적으로 구·군과 합동으로 50억원 이상 대형민간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하도급대금 체불 등 하도급 전반에 관한 실태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지역하도급 이행실태에 대한 현장중심의 계도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앞으로도 이 같은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만들어 지역건설업체를 보호하며 경쟁력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건설업체의 고충사항도 적극 수렴해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율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1군 대형건설사 영남지회 현황은 현대건설(주), 고려개발(주), 금호건설(주), 대림산업(주), 대우건설(주), 롯데건설(주), (주)KCC건설, SK건설(주), GS건설(주), 코오롱글로벌(주), ㈜태영건설, ㈜한라건설, ㈜한진중공업, ㈜한화건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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