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 노조, 2019년 정기총회 개최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포항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위원장 이기희)은 지난 19일 어린이타운 다목적홀에서 전체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1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위원장을 비롯한 기존 임원진에 대한 재신임과 노동조합 규약 개정안을 가결 등을 실시했다. 재적 조합원 과반수 출석 및 출석인원 3/2이상의 찬성, 직접·비밀투표 등의 규칙에 따라 진행됐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은 지난해 1월 설립돼 노조 출범식 및 단체협약, 임금협상 등을 통해 노동자들의 사기 증진과 복지 증대에 힘써 왔다.
이기희 노조위원장은 “올해는 시설공단 이사장 등 공단 임원진이 교체되는 시기로 공단과 노조의 새로운 관계설정을 위해 좀 더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노조 설립 2년차를 맞아 불합리한 공단의 인사 관행을 개선하는 데 조합원의 역량을 집중하고, 지난 정부에서 지방공기업에게만 부당하게 적용된 임금 피크제 등의 폐지를 위해 연합단체인 전공노련과 적극 연대해 투쟁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도 노조의 슬로건인 당당한 노조, 상생하는 노조, 시민행복을 위한 노조건설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