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총력’
  • 이진수기자
포항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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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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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육아나눔터 운영해 부모의 돌봄 부담 경감
저출산 문제 극복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확대도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 2040세대의 부담은 낮추고 삶의 질은 높이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에 지난 22일 양덕동에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한 가운데 다음달 4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맞벌이 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양육하기 위한 시책으로 마을돌봄터도 3월부터 구룡포읍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마을돌봄터는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중심에서 돌봄이 필요한 모든 아동으로 확대 지원해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모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킨다.
 시는 올해부터 아이돌봄서비스도 지원대상과 지원시간을 대폭 확대한다.
 아이돌봄서비스의 확대는 육아와 돌봄 의사가 있는 여성에게 교육지원과 능력개발을 제공해 사회서비스 수요와 연계하는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출산과 육아로 인한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직장을 다니는 부모들이 아이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아동보호사를 파견해 양육 공백을 해소하고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직장맘 SOS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과 인구유출로 도시의 기능이 약화되고 있다”며 “돌봄사업을 확대 지원하는 등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포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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