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 해경청장배 요트대회 포항서 열린다
  • 이영균기자
하노이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 해경청장배 요트대회 포항서 열린다
  • 이영균기자
  • 승인 201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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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연속 개최도시로 선정
28일~내달 1일까지 닷새간
17개 시도 200여척 출사표
지난해 열린 해양경찰청창배 전국요트대회 모습.
지난해 열린 해양경찰청창배 전국요트대회 모습.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포항시는 이달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2019년 하노이 아시안 게임 출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제18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첫 전국대회로 해양경찰청과 대한요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포항시가 후원하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남녀 초중고등부, 대학 및 일반부로 나눠 10개 클래스 35개부에서 200척 23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 총 9차례의 레이스가 펼쳐진다.
 지난 2001년도에 첫 대회를 연 이후 국내 최대 규모의 요트대회로 자리매김한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는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를 통해 국민들의 해양사상을 고취하고 우수선수를 발굴, 국가체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 대한요트협회 공모사업으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4회 연속 포항시가 대회 개최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미래의 먹거리이자 블루오션인 바다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희망적인 가치를 창출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해양스포츠의 메카 ‘포항’이라는 지속발전 가능한 해양문화관광 도시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대회기간 중 지역명소인 영일대해수욕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요트경기 뿐 아니라, 의장대 공연, 요트전시, 포토존, 순찰차 체험, 타투/풍선 체험, 경비함정 모형 접기, 장미차 시음 행사, 포항시 홍보관 운영,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연계한 볼거리가 있는 참여형 행사로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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