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속 추진 필요”
  • 김우섭기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속 추진 필요”
  • 김우섭기자
  • 승인 201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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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자문위 미래기획분과·지역개발분과 첫 공동 회의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지난 8일 도청에서 교수, 도의원, 지역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 미래기획분과와 지역개발분과의 첫 공동 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 1월 15일, 민선 7기 도정의 핵심정책에 대한 자문과 현장 소통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출범, 분야별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10개 분과를 구성해 운영 중에 있다. 미래기획분과는 도정의 총괄적인 발전전략과 함께 도정기획 자문을 담당하며, 지역개발분과는 도시개발 및 도로 철도 공항 등 SOC 구축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각각 14명의 위원들로 구성된 두 분과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신공항 이슈에 앞장서서 대응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위원회는 각 분과별로 분과위원장을 선출하고 소관 실국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미래기획 분과위원장은 이도선 동양대 경찰행정학과 명예교수가 선출되고, 지역개발 분과위원장에는 윤대식 영남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위원회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사업과 관련 열띤 논의를 나눴다.
위원들은 연간 375만명의 수용능력 한계를 넘어서 포화상태에 이른 공항 상황과 노후하고 비좁은 활주로 등 시설 문제를 우려하며 이전을 서둘러야 한다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규모를 키운 민군 공항 통합이전으로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대표공항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현재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은 대구경북의 획기적 발전을 견인할 중대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국방부의 최종 이전부지 선정이 미뤄져 수개월간 답보상태다. 최근 부산을 중심으로 일고 있는 가덕도 공항 관련 문제에 대해 위원들은 “2016년 6월에 김해공항 확장으로 이미 결론난 사항이다”며 “경북내 두 곳의 후보지 중 하루 빨리 최종 이전지가 선정되어야 소모적인 논쟁이 종식될 수 있다”며 국방부의 최종이전 부지 선정을 촉구했다.
위원회는 군위 우보와 의성 비안 군위 소보의 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 두 곳을 차례로 방문하고 사업추진 현황, 입지여건 등에 대해 현장전문가의 설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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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위공동유치위 2019-03-10 21:15:54
우보는 산악지대 악조건과 산봉우리 절토비가
3조+@인데다 국방부,경북도, 의성, 군위
지역사회 모두가 외면하는 지역입니다.
김영만이만 돈 벌 목적으로 자기소유 우보 땅
옆으로 공항 와야 한다고 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공항조건마저 갖추지 못해 후보지로서의 가치가
사라져 더 이상 거론할 이유마저 없습니다.
이미 경북도 및 의성, 군위 양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합의를 이룬 소보/비안 공동후보지로
이전지를 마무리 짓고 통합신공항 건설에
다 함께 노력합시다.

의성군위공동유치위 2019-03-10 21:13:58
욕심이 눈앞을 가리면 장님이 되는 법입니다.
욕심을 비우고 나보다는 우리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사는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소보/비안 국제공항은 군위와 의성이 영원히
함께 어울려 살아가야 하는 공간입니다.
소음고통도 함께 나누고 발전도 같이 해야 합니다.
의성만 일방적인 피해를 입게 되는 우보는
추호도 용납 안 합니다.

의성군위공동유치위 2019-03-10 21:13:14
대구시장이 욕심을 버려야 공항이전이 됩니다.
우보 미련 갖고 있으면 영원히 공항이전 안 됩니다.
오로지 소보/비안 공동후보지만이 이전이 가능합니다.
개털 삼년 묵혀서 황모되는 것 봤습니까?
버릴 건 버리고 취할 건 취해야 비로소 공항이전이 가능해집니다.

의성군위공동유치위 2019-03-10 21:12:24
의성과 군위공항유치위원회에서 공동합의를 통해
소보/비안으로 공항이전지를 합의한 바 있습니다.
의성과 군위의 `지역사회공동체 합의`입니다.
사회적합의에 따르는 것이 민주시민이고 순리겠죠?
대구경북이 다 죽는 길이 아니라 다 사는 길로 가려면
소보/비안 공동후보지에 공항 건설이 필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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