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북부경찰서는 유흥주점 종업원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A(57)씨를 살인혐의로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전 4시께 북구 용흥동 한 유흥주점에서 술에 취한 채 종업원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종업원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전날인 지난 7일 오후 11시께 이 유흥주점을 찾아 술을 마시고 나왔고 약 2시간 후 이곳을 찾아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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