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안국)는 최근 군여성회관 다목적실에서 다문화가족 40여 명이 노래를 통해 소통하는 ‘다문화가족 무지개 합창단 개강식’을 가졌다.
무지개합창단은 지난 2015년 3월 중국, 필리핀, 베트남, 일본,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출신국 결혼이민여성과 배우자, 자녀로 구성된 가족합창단으로 현재 원경세 단장 외 39명의 단원으로 재능기부 공연, 예술단 경연 활동을 통해 다문화인식개선사업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무지개 합창단은 이달 11일부터 11월 5일까지 다문화가족 40명 대상으로 주1회 2시간씩 총 26회기로 진행되며 창작 동요 등 온 가족이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에 맞춰 율동을 하면서 가족 사랑을 키워갈 예정이다.
한편, 센터는 19일 영해 동화나라 어린이집에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 21일 공동육아나눔터 상시프로그램 손 모아 노래해요 수어교실, 27일 가족 사랑의 날을 실시할 예정이며 다문화가족 및 군민의 가족구성원의 욕구 충족 및 가족 관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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