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천원으로 배부른 한끼 식사
  • 김형식기자
단돈 천원으로 배부른 한끼 식사
  • 김형식기자
  • 승인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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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국빈대반점 최상필씨
15년간 천원의 행복 나눔
최상필 국빈대반점 대표가 15년동안 이어온 천원의 행복 자짱면을 봉사하고 있다.
최상필 국빈대반점 대표가 15년동안 이어온 천원의 행복 자짱면을 봉사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함께라서 좋아요”
 자장면을 통해 사랑나눔을 하는 사람이 있어 화제다.
 국빈대반점 최상필 대표가 그 주인공.

 최상필 대표가 운영하는 국빈대반점은 겨울의 막바지를 알리는 꽃샘 추위 속에서도 훈훈한 봉사의 시간이 이어 지고있다.
 최 대표는 매달 두번째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천원의 행복’을 실시하고 있다.
 천원의 행복은 짜장면을 단돈 천원에 판매하고 거기에서 발생되는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봉사를 지난 2015년 부터 수년간 해오고 있다.
 최상필 대표는 “매 행사마다 항상 잊지않고 참여를 해주는 사랑실은 교통 봉사대(회장 배성기) 회원들과 봉사자들, 원평 1동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한결같이 참여 해주신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빠지지 않고 계속해서 변함없는 봉사활동을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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