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기센터, 원스톱서비스 시행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민들의 편의를 위한‘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술센터는 농촌 고령화에 맞춰 임대신청에서 운반, 회수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농기계 배달서비스를 오는 4월 1일부터 실시한다.
서비스 예약은 오는 20일부터 가능하며 배달료는 거리 제한 없이 편도 2만원, 왕복 4만원이다.
그동안 농업인들이 농기계 대여하려면 직접 임대사업소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농업인들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 절감 혜택뿐 아니라 바쁜 농번기에 편리하게 농기계를 빌려 쓸 수 있게 된다. 해당 서비스는 임대사업소 본소에서 시범운영하고 오는 10월경 적정성 여부와 농민의 호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서부분소, 북부분소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배달서비스 시행으로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적기 영농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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