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가치 상품개발과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는 안동포(무삼)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19일‘안동포 디자인 스쿨’을 개강하고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남후면에 위치한 안동규방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안동포를 활용한 생활한복, 자연염색, 패브릭아트 등 3개 과정으로 규방 공예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에 40여 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무삼은 지역특산품인 안동포의 한 종류로 거칠고 억세지만 멋스럽고 실용성도 뛰어나 의류, 침구류, 생활소품을 비롯해 무삼을 활용한 공예품 등에 널리 쓰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삼을 활용한 규방 공예 교육으로 기능 인력을 양성하고 고부가가치 상품개발과 전통기능을 계승·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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