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영·유광찬 씨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 동구가 올해 총 2명의 ‘자랑스러운 동구인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20일 동구에 따르면 최근 지역사회 발전에 공로가 있는 후보들을 추천받아 심의위원회를 열고 심사 절차를 거쳐 김오영(56·왼쪽), 유광찬(64)씨 등 2명을 ‘2019 자랑스러운 동구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유광찬씨는 지난 2000년부터 자비 등을 들여 매년 3000만원 상당의 경로잔치를 여는 등 효행문화 실천에 앞장섰고 자신이 대표인 웨딩업체로 매달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식사를 제공하는 등 주민 화합을 위해 앞장선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동구는 오는 30일 열리는 ‘동구 구민화합 어울림한마당’ 행사에서 이들에 대한 시상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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