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車 배출가스 집중 단속
[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성주군은 봄철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다음달 17일까지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을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매연을 특히 많이 내뿜는 노후 경유차량 및 도심 내 이동이 잦은 시내외버스, 화물차, 학원차량 등을 중점 대상으로 이뤄진다.
단속결과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차량에 대해 성주군은 15일 이내에 차량을 정비, 검검하도록 개선명령을 내리고 해당차량 소유자는 전문정비사업자를 통해 부품 크리닝(EGR등), 부품 교체 또는 매연저감장치(DPF) 교체, 엔진개조, 조기폐차 등을 실시해야 한다.
한편 성주군은 올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각종사업으로 10억원의 국비사업을 확보해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전기자동차 보급, 대기측정망 설치, 취약계층 미세먼지 마스크지원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환경부 긴급 추경예산도 7억원 이상 요구해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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