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풀 대구’ 도시브랜드 재해석
지역 대표 축제 인식 강화
로고·캐릭터 하나로 통합
기념품·캐릭터 상품 개발 활용
지역 대표 축제 인식 강화
로고·캐릭터 하나로 통합
기념품·캐릭터 상품 개발 활용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시가 지역대표 축제인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의 브랜드 로고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로고는 상징성과 정체성이 부족한 점을 개선했다.
로고는 축제 명칭인 ‘대구컬러풀페스티벌’과 대구시의 도시브랜드 슬로건인 ‘Colorful DAEGU’의 동그란 그래픽 모티프를 응용했다.
이를 통해 ‘컬러풀’을 중심으로 대구시의 도시브랜드를 재해석함으로써 컬러풀페스티벌이 대구의 대표축제라는 인식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특히 도시브랜드 슬로건과 컬러풀페스티벌을 함께 홍보하는 시너지 효과를 통해 대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의 이미지 메이킹 역할을 담당할 기본캐릭터도 개발했다.
또 축제 로고와 캐릭터를 분리한 것이 아니라 하나로 통합해 축제의 강렬한 인상을 전달하고자 했다.
5개의 동그라미 캐릭터가 축제 로고를 형성하는 동시에 캐릭터로 활용하도록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캐릭터마다 다른 색상과 다양한 표정들을 표현해 보다 생동감과 역동감이 넘치는 축제의 느낌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개발된 브랜드 로고와 캐릭터를 축제의 홍보뿐만아니라 축제 기념품과 캐릭터 상품 개발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권영진 구시장은 “대구의 대표축제인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의 브랜드 로고와 캐릭터를 개발함으로써 축제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게 됐다”며 “컬러풀하면 대구, 대구하면 컬러풀이 떠오를 수 있도록 도시브랜드의 확장성을 높일 수 있는 로고와 캐릭터 개발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편, 2019대구컬러풀페스티벌은 오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낮 11시부터 밤 12시까지 국채보상로(서성네거리~종각네거리)에서 교통을 전면 통제하고 컬러풀퍼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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