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개 시민단체 구성… 출범식 갖고 본격 활동
내달 2일 특별법 제정 촉구 시민궐기대회 개최
내달 2일 특별법 제정 촉구 시민궐기대회 개최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의 시민단체들이 중심이 된‘포항 11·15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가 23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민대책위원회는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포항지진에 대한 정부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50여개 단체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에 시민단체와 지진피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지진으로 실추된 도시 이미지와 부동산 가격의 하락, 인구감소 등 유·무형의 피해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를 위해 정부의 실질적인 손해배상과 특별재생사업 추진 등에 따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시민대책위원회는 다음달 2일 시내 육거리에서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시민궐기대회를 개최한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