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향이 뛰어난 경주버섯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제9회 경주버섯축제가 오는 13일 건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경주버섯연구회와 신경주농협 공동으로 주관해 열리는 이 행사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버섯을 소재로 다양하고 이색적인 행사를 마련해 개최된다.
주요행사 내용은 농가주부모임과 생활개선회, 부녀회가 주축이돼 다양한 버섯과 버섯을 이용한 빵, 국수, 계란, 메추리알, 분말 등을 만들어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는 먹거리 및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또 북한예술단초청 공연과 버섯가요제 및 인기가수 주현미 등이 출연하는 축하 공연도 열린다.
특히 실내체육관에서는 관내 20개 버섯 작목반이 참가해 양송이, 느타리, 표고버섯 등의 우스성을 평가하는 버섯품평회 및 전시회가 열린다.
경주버섯연구회는 서울 유명호텔의 협조를 받아 버섯양념초무침, 버섯냉채, 버섯탕수육, 버섯튀김, 모듬버섯전, 버섯모듬전골, 버섯수프, 버섯버터구이 등 버섯요리 전시 및 시식회가 열린다.
경주/윤용찬기자 y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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