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회재 선생 유물전시관 개관
  • 경북도민일보
경주 회재 선생 유물전시관 개관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7.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적류·고문서 등 2000여 보물 영구보존 가능
 
 
회재 이언적 선생의 유물전시관 개관식에 참석한 백상승 경주시장,
최학철 경주시의회의장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회재 이언적(1491∼1553) 선생의 유물을 한곳에 모아 관리하기 위한 유물전시관이 옥산정사 독락당 경내 건립돼 7일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최학철 경주시의회 의장, 정종복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회재선생 유물 전시관은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소재 보물 413호인 독락당 경내 99.15㎡의 목조·한식골기와 건물로 사업비 8억 7000여만원을 투자해 건립했다.
 또 보물 525호인 삼국사기를 비롯 보물 586호인 회재선생 수필고본 일괄 등 보물 총 7종 146점과 기타 전적류, 고문서 등 2000여점이 수장된 회재선생 유물전시관은 전시대 7개소를 비롯한 감시카메라 6대와 모니터를 갖추고 있어 그간 후손들의 가정에서 분산 보관해 오던 것을 이곳에 모아 안심하고 영구히 보존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옥산정사 독락당은 조선시대 동방오현(東方五賢)의 한분인 회재 이언적 선생이 일찍이 산자수명(山紫水明)한 이곳에 정착해 스스로 명명(命名) 하시고 자연을 벗삼아 학문을 연구한 유서깊은 곳이다. 
  경주/윤용찬기자 yyc@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