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나무 나눠주기 행사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는 다음달 3일 영주교 아래 서천둔치에서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 나눠 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나무심기 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영주 국유림관리소, 영주시 산림조합, 영주시 임업후계자협의회와 공동으로 개최된다.
또한 도시녹화운동의 일환으로 서명운동과 튤립화분을 1인당 1개씩 나눠 주고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을 위한 소나무류 취급 주의사항 안내와 봄철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한 산불예방 홍보활동 및 서명운동도 함께 전개한다. 한편 영주시 산림조합은 저렴한 가격으로 묘목을 공급하기 위한 ‘나무시장’을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영주시 가흥동 1717번지(부영아파트 앞 도로변 공한지)에서 운영해 조림용, 조경수, 관상수, 유실수 등을 판매·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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