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도서관(관장 박영애)은 최근 육군 제7516부대 5대대에서 찾아가는 인문학 프로그램 ‘마음의 근력을 키우는 인문학 독서코칭’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독서와 인문학을 접하기 힘든 군 장병들에게 찾아가 독서와 토론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5일 첫 시간을 가졌다.
장병들은 인간의 삶과 사회 문제를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대원들과 함께 생각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음의 근력을 키우는 인문학 독서 코칭’과정은 연말까지 월 1회 운영되며, 청도 군부대 장병들의 인성함양과 소통하는 병영문화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도도서관 박영애 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문학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이 인문학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인문학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지역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서관이 거점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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