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행 불편도… “단속 뒷짐”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식품과 각종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차량들이 주택가와 간선도로에서 스피커를 통해 호객행위를 일삼아 소음공해를 유발하고 있다.
행정기관에서는 이동소음에 대한 단속규정이 있음에도 불구, 실질적인 단속을 하지않아 주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또 이들 이동 상인들은 골목길 등 아무곳에서나 큰 소리로 뜨들어 주민들에게 불쾌감을 줄뿐 아니라 차량 통행에도 지장을 주고 있다.
청도읍 고수리 구길가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이른 아침에는 큰 소리로 떠들어대는 차량들로 생활의 불편을 주고 있다. 이들 차량들이 간선도로나 골목길에 차를 세우고 물건을 파는 등 차량통행을 방해하기까지 하는데도 관계 당국은 이들을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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