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개정된 장애인연금법 시행에 따라 이달 20일부터 기존 25만원이던 장애인연금의 기초급여액을 수급자격에 따라 최대 30만원(생계·의료수급자 25만원→30만원, 주거·교육차상위 25만원→25만3750원)까지 증액 지급한다.
이번 기초급여 인상을 통해 구미시 장애인연금 수급자 약 2000명 중 현행 수급자의 약 35%인 약 700명의 연금액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 수급자는 별도의 신청이 필요하지 않다.
구미시는 이번 장애인연금(기초급여) 증액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생활안정 지원과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복지 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홍보 및 신규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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