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 박성완)은 9일 오후 7시 30분에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음악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제 7회 일월문화축제 경축 특별 음악회’. 포항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한 지역 5개 음악단체가 함께 한다.
시립교향악단은 쇼스타코비치의 `축전서곡’을 시작으로 홀스트의 `혹성’와 레스피기의 `로마의 소나무’ 등을 연주한다.
또한 포항 소년소녀합창단이 `아이들은’ `마음이 이슬처럼’ `노래로 세상을 아름답게’를, 포항 사랑의 부부합창단·포항 불교합창단·CBS남성합창단·포항 가톨릭합창단이 연합으로 `10월 어느 멋진 날에’ `내 마음의 강물’ `향수’ `영일만 친구’ 등을 합창한다.
연주회 전, 아마추어 앙상블 단체인 `포항 클라리넷앙상블단’이 예술회관 로비에서 클라리넷 연주를 한다.
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이번 특별음악회는 지역 음악단체와 합동연주를 함으로써 지역문화활동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공연 시작 전 클라리넷 연주가 기다림의 지루함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54) 270-5483.
/남현정기자 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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