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화·영양·울진에 폭설
시설물·나무 훼손이어
정전까지… 농가도 피해
시설물·나무 훼손이어
정전까지… 농가도 피해
[경북도민일보 = 배진훈기자] 경북 북부지역인 봉화, 영양, 울진군 등에 때아닌 눈이 내려 나무가 쓰러지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10일 경북도와 봉화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봉화군 석포면에 25.3cm, 봉화군 도래기재 15cm, 울진군 금강송면 11.6cm, 영양군 수비면 10.1cm, 문경시 벌재면 5cm, 예천군 저수령 10cm, 안동시 가랫재 5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봉화군, 울진군, 영양군 등에 발령됐던 대설경보는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봉화군과 안동시 등 8개 시·군은 장비 40대를 투입해 도로 14곳에서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구기상지청은 “오전까지 경북 북동산지에는 3~8cm의 눈이 더 내리고 기온이 떨어져 춥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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