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우편요금이 내달 1일부터 50원 인상된다.
17일 경북우정청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내통상 우편요금 및 우편이용에 관한 수수료’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
우편요금 인상은 지난 2017년 이후 2년만이다.
이상학 경북지방우정청장은 “우편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우편물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새로운 서비스 발굴, 집배·물류체계 효율화 등 경영혁신을 추진해 경영수지를 개선하는 한편 대국민 우편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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