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화염·연화 연출 가능
국비 2억 확보… 내달 제작
스틸아트페스티벌서 첫선
국비 2억 확보… 내달 제작
스틸아트페스티벌서 첫선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문화재단의 ‘The Art Fire Show(Fiery Dragon-남겨진 마지막 용의 승천)’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추진한 ‘2019 지역특화소재 개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
지역특화소재 개발 지원사업은 지역의 소재(지명, 인물, 설화, 공간, 건물 등)를 활용해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발굴·육성하고 지역 콘텐츠 산업 성장을 위해 우수 콘텐츠 제작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항문화재단은 지역의 특화 문화콘텐츠인 구룡포 지역의 구룡설화를 바탕으로 철, 일월사상(불과 빛)을 접목해 공간이동형 대형 화염 마리오네트를 제작했다.
대규모 야외 공연 The Art Fire Show(Fiery Dragon-남겨진 마지막 용의 승천)을 기획, 제작할 계획이다.
포항만의 문화적 상징성과 서사성이 강조된 국내 유일의 대형 화염 및 연화 연출이 가능한 야외 이동형 쇼로 기획됐다.
포항의 새로운 야간 관광형 문화콘텐츠로 제작해 추후 상설 공연화 또한 추진할 예정이다.
또 타 지역 관광 축제 및 퍼레이드 프로그램 판매로 문화콘텐츠로 인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방침이다.
재단은 다음달부터 제작을 시작해 하반기에 열리는 ‘2019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개막식 주제공연으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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