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만 3년간 화재 27건
이달 한달간 매주 수요일
실외기 클리닝 데이 설정
셀프 관리 가이드북 배포
이달 한달간 매주 수요일
실외기 클리닝 데이 설정
셀프 관리 가이드북 배포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본격적인 더위에 최근 에어컨 사용량이 늘자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에어컨 실외기’ 화재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7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우선 5월 한달 간 매주 수요일을 ‘실외기 클리닝 데이(Cleaning Day)’로 정해 지역 주요 대형건축물 80곳을 대상으로 실외기 관리 상태를 살펴본다.
또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실외기 확인 하이소’ 캠페인을 전개, 안전관리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실외기 셀프(Self-Check) 가이드북’을 제작, 배포해 안전관리 홍보를 적극 펼친다.
한편 최근 3년(2016~2018년)간 대구지역에서는 총 27건의 에어컨 실외기 화재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여름철인 6~8월 석달 간 화재가 총 18건으로 전체의 66.6%를 차지했다.
화재 원인별로는 과부하 및 접촉불량 등 전기적 요인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실외기 주변 담배꽁초 취급 부주의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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