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지자체 최초 ‘리틀축구단’ 창단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훈련과 학업을 병행, 축구 꿈나무를 육성하는 대구지역 기초지자체 차원의 최초 리틀축구단이 공식 출범했다.
12일 수성구에 따르면 지난 11일 수성구민운동장에서 ‘수성리틀축구단’ 창단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축구단은 지역 초등학생 45명으로 구성됐으며, 학교 수업이 없는 매주 토·일요일을 이용해 훈련한다.
운영은 수성구체육회가 맡는다.
수성구는 리틀축구단 전용구장을 알파시티에 조성하고, 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활력있는 건강도시를 추구하는 수성구에서 지역 축구발전의 밑거름이 될 리틀축구단의 창단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