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2019 행복 안동 평생학습·복지 어울림마당’이 오는 18일부터 19일 양일간 안동시 탈춤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안동의 평생학습과 복지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안동에서 꿈꾸는 인생사계굜배움과 나눔으로 다 같이 놀자’라는 주제로 시민과 참여 기관·단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개막 퍼포먼스로 시작을 알린다.

　이어 행사장에서는 전문인에게 배우는 직업체험, 수화예술제, 동아리 무대공연 등‘봄, 여름, 가을, 겨울’로 표현한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80여 개 참여 기관에서 준비한 100여 가지 체험도 시민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2010년 처음 축제를 시작할 때는 공무원이 기획하고 시민단체는 단순 참여하는데 그쳤던 행사를 2013년부터는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와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참여하는 두 단체의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로 성장하게 됐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평생학습과 복지서비스의 다양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이번 축제를 통해 안동 시민이 배우고 나누는 미덕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