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협약, 사업 본격화
경주시는 최근 백상승 경주시장, 김경술 부시장, 삼성중공업건설본부 서형근 부사장, 하나은행 이헌상 부장, 삼우설계 박호영 상무, KTM 함정길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경주문예회관운영㈜’과 경주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오는 31일 문예회관 착공식을 갖고 2009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BTL(임대형 민자사업) 방식으로 추진되는 문예회관 건립에는 삼성중공업㈜ 등 11개 민간사업자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사업비 686억원이 투입된다.
문예회관은 황성동에 연면적 2만245㎡,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로 지어지며 관람객 1000여명을 수용할 대공연장과 350석 규모의 공연장 및 전시실, 야외공연장,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백상승 경주시장은 “국제문화 관광도시에 걸맞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선사하는데 손색이 없어야 한다”면서“천년고도 경주의 명물로 자리잡을 수 있는 훌륭한 문화예술 회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바쳐 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윤용찬기자 y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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